내 진료기록을 직원이 ‘찰칵’…병원 개인정보 관리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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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4448_asMUP1dr_1c2f865d62790658887e94e401a8aa06c8c3f98e.jpg병원 직원이 업무상 접근할 수 있는 환자 진료 정보를 개인 휴대전화로 촬영해 외부에 제공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환자의 이름과 병력 등 민감한 의료정보가 내부 직원에 의해 유출되면서 병원 개인정보 보호 체계가 외부 해킹뿐 아니라 내부자의 비정상적인 정보 이용까지 막을 수 있도록 보완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1일 의료계에 따르면 한양대구리병원은 최근 내부 직원이 업무상 접근 가능한 환자 개인정보를 병원 전산시스템에서 개인 휴대전화로 촬영해 외부인에게 제공한 사실을 확인하고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했다.사건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1년간 발생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총 109명분이다. 이 가운데 105명은 성명·등록번호·성별·나이와 함께 응급실 내원일시, 진료과, 주소, 주호소, 현 병력 등이 포함됐다. 나머지 4명은 성명·등록번호·성별·나이 등이 유출됐다.병원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유출 사실을 신고하고 피해 환자들에게 개별 안내를 진행했다. 해당 직원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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