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사 기장 등 옛 동료 6명에 대한 살인 계획을 세워, 1명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동환(50)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검찰은 11일 부산지법 형사7부(부장판사 임주혁) 심리로 열린 김동환의 살인 등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무기징역과 30년간의 전자장치 부착 명령 등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김동환은 올해 3월 옛 직장 동료이자 항공사 현직 기장(50대)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다른 기장 1명은 줄넘기로 목을 졸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쳤다. 김동환은 범행에 앞서 8개월간 동료 총 6명에 대한 살인 계획을 세우고 대상자들의 비행 일정을 확인하기 위해 항공사 운항 정보 사이트에 17차례 무단 침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공사 정보장교인 김동환은 공군 파일럿 출신이 아닌 자신에 대한 조직적 음해가 있었다는 생각으로 범행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은 공판에서 “피고인의 주장처럼 공사(공군사관학교) 카르텔이 실제로 조직적으로 괴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