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산불 확산에 멕시코 소방관도 달려와…“가뭄에 진화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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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산불이 극심한 가뭄 영향으로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AFP통신, 캐나다 더글로브앤드메일에 따르면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로 인해 11일(현지시간) 기준 주민 2만 명 이상이 대피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주말 사이 화재가 빠르게 번져 이날 기준 102건의 크고 작은 화재가 진행 중이다. 이 중 가장 큰 화재인 서머랜드 인근 ‘볼드 레인지 산불’은 범위가 178㎢까지 커진 상태다.지난 9일 캐나다 경찰은 산불로 80세 여성이 집을 떠나려다 숨졌다고 밝혔다. 주 정부는 같은 날 주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브리티시컬림비아주 산불 현장지휘관 휴 머독은 전날 브리핑에서 멕시코 소방관 100명이 산불 진화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파견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와 멕시코 간 상호지원협정에 따른 것으로, 멕시코 인력이 투입된 것은 협정 체결 이후 이번이 처음이라고 멕시코뉴스데일리는 전했다.라비 파머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산림장관은 “산불이 낙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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