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이 일상 가까운 곳에서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 등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가 20년 사이 4.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도입 초기인 2006년 2만448개소에 불과했던 무더위 쉼터는 매년 꾸준히 확대돼 현재 전국 약 9만3375개소가 운영 중이다.유형별로는 경로당 7만495개소, 생활밀착 민간시설 1만5908개소, 공공시설 7373개소, 쪽방 및 노숙인 쉼터 257개소, 이동 노동자 쉼터 152개소 등이다.지역별로는 경기가 1만3700개소로 가장 많고 전남광주(1만2922개소), 경남(9900개소), 경북(9777개소), 전북(8804개소), 서울(6799개소), 충북(5442개소), 강원(5109개소) 등의 순이다.무더위 쉼터는 2006년 행안부 전신인 소방방재청의 ‘폭염종합대책’ 일환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냉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읍·면·동사무소와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폭염 대피소’로 지정·운영하면서 시작됐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