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제29대 총장 선거에 공과대학 교수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의과대학 다음으로 전임교원 수가 가장 많은 공대에서 잇따라 후보가 나오면서 총장 선거 경쟁 구도도 한층 복잡해졌다는 분석이다. 12일 서울대 등에 따르면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초대 원장을 지낸 차상균 전기·정보공학부 명예교수가 이번 총장 선거에 재도전한다는 뜻을 밝혔다. 차 명예교수는 2022년 치러진 제28대 총장 선거에 출마해 예비 후보자 4인에 포함됐지만 정책평가단 투표에서 3위에 그쳤다.최해천 기계공학부 교수도 출마 의사를 굳혔다. 최 교수는 오세정 전 총장 재임 당시 연구부총장을 지냈다. 같은 기계공학부의 최만수 명예교수 역시 총장 선거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4월 기준 서울대 전체 전임교원 2369명 중 공대 소속이 298명으로 의대에 이어 단과대학 중 전임교원 수가 가장 많다. 서울대가 법인화된 2011년 이후 치러진 세 차례의 총장 선거에서도 이사회에 추천된 최종 후보 3명 가운데 공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