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홍천강변의 산책로가 홍천의 새로운 야경 명소로 자리 잡았다. 12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개통된 산책로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산책·운동 공간이 된 것은 물론 야경을 즐기는 새로운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홍천강변 산책로는 홍천강 수중보와 북방면 송학 정교를 연결해 조성했다. 홍천터미널 건너편의 기존 데크길 266m와 홍천강 하류 방향으로 이어지는 길이 317m, 폭 2m의 잔도 산책로로 구성됐다. 전체 583m 구간은 송학 정교를 거쳐 북방면 무궁화테마파크 방향으로 이어진다. 산책로 개통으로 기존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강변 구간을 안전하게 걸을 수 있게 되면서 걷거나 달리기하는 주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해가 진 뒤 산책로와 송학 정교 일원에 경관 조명이 켜지면 낮과는 다른 색다른 분위기의 홍천강을 만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잔도 산책로 317m 구간에 설치된 경관 조명은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멋진 야경을 연출하고, 야간에도 편안하게 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