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의 러시아 추가 파병이 이뤄지면 서부 지역 방어에서 여유가 생긴 러시아군의 공세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북한은 미사일부대 소속 90명을 러시아 보로네시주로 보냈고, 러시아에 탄도미사일 40기도 추가로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뒤 포탄, 박격포탄 수백만 발, 탄도미사일, 장사정포, 다연장로켓포 등 다양한 무기를 러시아에 제공한 것으로도 파악된다. 특히 북한이 신규 제공한 탄도미사일이 지난달 30일과 이달 11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의 대규모 추가 파병에 따른 우려와 함께 패트리엇 미사일 등 방공무기 지원 필요성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이란 전쟁의 장기화 여파로 미국의 무기 재고 부족이 가시화하면서 우크라이나는 미국으로부터 패트리엇 미사일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올해 상반기(1∼6월) 미국 등 주요 동맹국으로부터 지원받은 방공 미사일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분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