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정부 부동산 세제 개편안과 관련해 “누더기를 만들었다는 표현에 구애받지 말고 과감하게 야당, 정치권 의견을 수렴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검사의 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 시행에 대해선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과정에서 여성과 청소년 대상 범죄 대응에 작은 빈틈도 생기지 않도록 관계 부처가 제도 보완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해 6월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50%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최대 리스크로 떠오른 부동산 정책과 형소법 개정안과 관련해 후속 대응을 강조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李 “시장 상황, 국민 눈높이 정교하게 반영”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사실상 전 국민이 부동산과 직접적인 또는 간접적인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는 만큼 시장 상황과 국민의 눈높이를 정교하게 반영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