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전 신체 수색” 나체 사진까지 요구… 檢-금감원 사칭해 67억 뜯은 피싱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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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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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4722_oiLcf3Ze_23eea1eef2ab45063dc2973d3bc5fde56113858f.jpg보이스피싱 피해자 20여 명에게 “구속 전 신체 수색을 하겠다”며 나체 사진을 찍어 보내게 한 뒤, 이를 추가 협박 수단으로 삼으려 한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3일 범죄단체 활동과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홍모 씨(29) 등 조직원 11명을 검거해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하고 이 중 홍 씨 등 9명은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의 범죄 수익 1억5700만 원도 재판에 넘기기 전에 추징 보전 조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20, 30대 조직원들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태국 방콕에 콜센터를 차려놓고 피해자 68명에게서 약 67억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1선(검찰 수사관), 2선(검사), 3선(금융감독원 직원)’으로 역할을 나눠 맡아 차례로 피해자에게 접근해 안심시키는 척하다 결국 돈을 뜯어내는 수법을 썼다. 먼저 1선은 미리 확보한 이름, 주민등록 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들고 무작위로 전화해 “통장이 성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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