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과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이란 앞바다에 떠있는 미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에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달 초 링컨함에 타고 있던 한 군인이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바다로 투신했다가 구조된 데 이어 올해 4월에도 수병 한 명이 바다에 빠졌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4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올해 4월 12일 이 항모 전단 소속 구축함 USS 프랭크 E. 피터슨 주니어함에서 수병 1명이 바다에 빠졌다가 구조됐다. 이 수병은 링컨함으로 이송돼 치료받았고 추가 치료를 위해 다른 함정으로 옮겨졌다. 다만 이 병사가 스스로 물에 뛰어든 것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CNN은 관련 질의에 미 해군과 중부사령부으로부터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비슷한 사건은 최근에도 있었다. CNN은 이달 3일 링컨함 승조원 1명이 갑판에서 바다로 뛰어드는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수병은 무사히 구조됐지만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한 승조원은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