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서·논술형이 도입돼도 학원에 갈 필요는 없고 독서면 충분하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한국학원총연합회가 비판 성명서를 냈다. 연합회는 “학생과 학부모 불안을 지나치게 단순화한 것”이며 “공교육과 학원 교육을 대립시키기보다 한국 교육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라”고 했다. 1957년 창립된 연합회는 전국 학원을 회원으로 하는 교육부 직할법인이다.한국학원총연합회는 16일 ‘국교위원장의 수능 서·논술형 평가 발언에 대한 성명서’를 내고 “서·논술형은 복합적인 역량을 요구하므로 평가 기준이 복잡하거나 불확실하면 첨삭, 논술, 평가 정보 등을 얻기 위한 다른 형태의 사교육이 발생할 가능성이 충분히 검토돼야 한다”며 “사교육을 감소시킬 거라고 판단한다면 실증적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평가 기준, 채점자 간 편차 통제, 인공지능(AI) 채점의 정확성과 공정성 검증, 오류 발생시 이의 제기와 재채점 절차 마련 등을 먼저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