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보다 많은 돈 줘도 안 온다…러, 길에서 붙잡아 입대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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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4481_0FQ1cbJz_a7e7c990735ba7d41abc4a2a06849d2793b46251.jpg러시아 지방도시에서 경찰과 군 모병 관계자들이 남성을 거리에서 붙잡아 폭행·협박한 뒤 우크라이나전 참전을 위한 계약입대 계약서에 서명하도록 압박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일부 지역에는 모병 대상자를 데려오면 1명당 10만루블(약 180만원)을 주는 소개금 제도까지 등장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변호사와 인권활동가, 목격자 등을 인용해 러시아 소도시에서 신원이나 개인정보 확인을 구실로 남성을 구금한 뒤 모병 사무소로 데려가는 사례를 보도했다. 일부 남성은 계약서 서명을 거부하자 구타당하거나 체포하겠다는 위협을 받았다고 취재원들은 주장했다.러시아 당국은 우크라이나전에 투입할 병력을 공식적으로 지원자의 자발적인 계약입대 방식으로 충원해왔다. 우크라이나의 강제징집 논란을 비판하면서 자국의 병력 충원은 자발적으로 이뤄진다고 강조해왔다. 그러나 펜자주에서는 모병 대상자를 데려오면 10만루블을 지급한다는 광고가 주거용 건물에 붙었고, 타타르스탄 등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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