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쾅’ 닫는 사춘기, 단순 반항일까 우울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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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4481_rgUZsa9p_fae12a077de0004fb0556ea4d48a5d9d835eb578.jpg미국 청소년 5명 중 1명은 임상적 우울증을 겪고 있지만, 증상이 성인과 달라 부모가 알아채기 어렵다. 이런 가운데 사춘기 자녀의 변덕스러운 행동이 단순한 반항인지 우울증의 신호인지 구별하는 기준과 대처법이 제시됐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는 3일(현지시간) 전문가 조언을 바탕으로 청소년 우울증을 부모가 알아채기 어려운 이유와 위험 신호를 분석했다.청소년기에 갑자기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것은 뇌의 발달 과정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사춘기에는 감정을 담당하는 뇌 영역이 충동 조절과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전두엽보다 빠르게 발달한다. 여기에 호르몬 변화와 또래 집단에서의 사회적 압박감이 더해지면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변덕스러워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전문가들에 따르면 단순한 변덕과 우울증은 지속성과 일상에 미치는 영향에서 차이가 난다. 단순한 변덕은 친구와의 다툼이나 성적 저하 등 특정 원인이 있고 짧으며, 학교생활이나 교우관계 등 일상에는 지장을 주지 않는다.반면 우울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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