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수십억 재정 쓴 ‘무전공 대입’ 관심 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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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632996_nw17zD8v_1f673a3535885d9bcf17ef7828820125da4d62b7.jpg서울 주요 대학에서 전공 없이 신입생을 뽑는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 선발)’의 합격선이 일반 학과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각 대학에 수십억 원의 인센티브를 주고 무전공 선발을 확대하고 있지만, 정작 학생들에게는 인기를 얻지 못하는 것이다. 2027학년도 대입의 무전공 선발 규모가 처음으로 5만 명을 넘어서는 가운데 학생들이 취업 준비 등에 맞춰 자유롭게 본인의 전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시 무전공 선발 합격선, 일반 학과보다 낮아23일 종로학원이 서울 주요 9개 대학의 2026학년도 무전공 선발 정시모집의 합격 점수(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수학·탐구 영역 백분위 평균)를 분석한 결과, 인문 및 자연계열 모두 일반 학과보다 낮았다.‘무전공 선발’은 신입생이 미리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 후 진로 탐색을 거쳐 세부 전공을 선택하는 제도다. 의대, 사범대 등을 제외하고 모든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유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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