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음성경찰서는 정신병원에서 같은 병동 환자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69세 피의자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피의자는 21일 오후 6시경 음성군의 한 정신병원에서 같은 병동의 75세 환자 머리를 발로 차는 등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괴산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튿날 낮 12시 50분경 숨졌다.피의자는 경찰에게 “내 침대에 누워 비키지 않고 욕설을 해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두 사람은 정신병원 내 다른 병동에 있다가 피해자가 병동을 옮기면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