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광복절 연휴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남 거제·통영을 대상으로 29일 중앙 합동 조사에 나서면서 통영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될지 주목된다.행정안전부는 이날부터 관계 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중앙 합동 조사를 실시한다.정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피해 규모를 확정한 뒤 복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이 있으면 추가 선포를 건의할 계획이다.통영시는 이번 중앙합동조사에서 지역 전역의 피해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시 전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또 응급 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20억 원 지원도 함께 요청한다. 시에 따르면 28일 기준 통영 지역의 잠정 피해액은 약 3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설별로는 도로·하천·상하수도 등 공공시설 297건에서 254억 원, 상가·농경지 등 사유시설 2467건에서 85억 원이 피해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도서 지역에서도 상당한 피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