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로 분리됐는데…남은 연차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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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52_N7JO8EyK_ac25992a5747deaa5055c999199d9bce716c79d7.jpg#. 5년차 직장인 A씨는 최근 자신이 소속된 사업부가 다른 계열사로 넘어간다는 소식을 들었다. 회사의 사업부문 조정에 따른 것인데, 별도의 구조조정 없이 맡고 있는 업무나 일하는 동료들도 달라지지 않는 상황이다. 하지만 동료들 사이에서는 계열사로 ‘입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연차나 근속 연수 등이 모두 리셋될 수 있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 올해 연차를 하나도 쓰지 못한 A씨는 이대로 연차가 사라질까 봐 두렵다.회사가 사업을 재편하면서 직원들의 소속을 다른 계열사로 옮기는 경우는 흔히 있는 일이다. 이때 계열사는 엄연히 별개의 법인으로, 통상 이에 ‘계열사로 전보된다’는 표현을 쓰지만 근로관계가 어떻게 바뀌는지에 따라 전보, 전출, 전적 등으로 구분된다.우선 ‘전보’는 같은 회사 안에서 근무 장소나 부서, 담당 업무 등을 변경하는 인사조치다. 사용자 자체는 바뀌지 않기 때문에 기존 근로계약과 근속기간도 그대로 이어진다.‘전출’은 기존 회사와 근로관계를 유지한 상태에서 일정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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