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에서 이상한 냄새가”…일본발 여객기서 신원불명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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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4482_AWmxbUsF_f90536e022bf47ffa8b085703ebb28f6da9505e3.jpg일본 도쿄를 출발해 말레이시아에 도착한 국제선 여객기 바퀴 수납공간(휠웰·wheel well)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한 구가 발견돼 현지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28일 말레이시아 매체 더스타 등에 따르면 현지 당국은 해당 시신이 밀항을 시도하다 사망한 인물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이 시신은 지난 27일 오전 6시 55분경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터미널 2(KLIA2)에 주기된 여객기의 랜딩기어 수납공간 안에서 발견됐다.해당 항공기는 일본 도쿄에서 출발해 같은 날 오전 6시 30분경 공항에 정상 착륙한 직후였다.착륙 후 기체 점검을 위해 바퀴 수납공간 개방 작업을 진행하던 지상 엔지니어링 직원이 구획 외부에서 풍겨오는 심한 악취를 감지했다.직원이 구획을 열자 흰색 셔츠와 청바지 차림의 시신이 좁은 내부 공간에 쓰러져 있었다. 현장에는 즉각 과학수사팀이 투입돼 기체 감식 및 시신 수습에 나섰다.경찰의 초동 조사 결과, 피해자는 17~25세 사이의 남성으로 추정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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