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군부 기강잡기… 당의 정치적 통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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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57_hrSE3V5e_403c1eaed8e2fc6a96f0c9aa28c666d9a9700647.jpg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 2월 일선에서 물러났던 박정천 국방성 고문을 6개월 만에 군부 실세로 복귀시켰다. 또한 사상 지도기구를 총괄해 온 총정치국장을 신임 국방상에 앉힌 데 이어 군 내부 감찰을 담당해 온 보위국장을 총정치국 요직에 임명하며 군에 대한 당의 정치적 통제를 강화했다. 김 위원장은 29일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9기 제2차 회의를 열고 박 고문을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및 당 중앙위원회 위원과 정치국 위원으로 복귀시키는 내용을 담은 군부 인사를 단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박 신임 부위원장은 올 2월 제9차 당대회 때 부위원장에서 물러나고 중앙위 정치국 위원과 비서직도 내려놓으며 사실상 은퇴 수순이란 평가를 받았지만 6개월 만에 군부 실세로 돌아온 것. 중앙군사위 위원장은 김 위원장이 맡고 있다. 이를 두고 ‘문책 후 재기용’을 통해 충성심을 검증하는 김 위원장 인사 스타일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박 부위원장은 2021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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