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김 후보자는 검사 수사권 폐지로 78년 만에 전면적인 변화를 맞는 형사사법체계 개편 작업을 주도하게 될 전망이다. ‘장윤기 사건’과 제주 실종 사건 등 경찰 부실 수사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가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에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형사소송법 개정 논의를 주도한 김 의원에게 ‘검찰개혁’ 후속 작업 지휘를 맡긴 것. 김 의원은 ‘이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와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 모임’ 공동 대표를 맡기도 했다. ‘친명(친이재명) 좌장’ 정성호 민주당 의원이 이 대통령의 만류에도 장관직에서 물러난 뒤 당으로 복귀한 가운데 두 번째 법무부 장관도 핵심 친명 인사에게 맡긴 것이다.● 두 번째 법무부 장관도 친명 핵심 발탁 김 후보자는 이날 법무부를 통해 “대한민국은 70년간 이어진 형사사법체계의 대전환을 앞두고 있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사사법체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