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달러 준다” 말에 필로폰 가방 운반한 대만인 ‘징역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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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83_ksJu0Yi8_61ee86af8347915de8b714520e6ebb3965248953.jpg100만 달러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캄보디아에서 필로폰 5㎏ 상당이 든 여행 가방을 국내로 들여온 70대 대만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5부(김현순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대만 국적 A 씨(70대·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A 씨는 지난 3월 22일 캄보디아 한 호텔 앞에서 시가 5억 1130만 원 상당의 필로폰 약 5.1㎏이 든 여행 가방을 건네받아 국내로 밀수한 혐의로 기소됐다.A 씨는 필로폰이 든 백팩 3개를 여행 가방에 넣어 위탁 수하물로 부친 뒤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베트남 하노이를 거쳐 이튿날 김해국제공항으로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재판 과정에서 A 씨는 자신을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일하는 영국인이라고 소개한 B 씨로부터 “자금세탁을 위한 물건을 전달해 주면 100만 달러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여행 가방 안에는 자금세탁에 필요한 ‘보안 토큰’이 들어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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