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동부 장시성에서 태풍 사우델 몰고 온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다.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산사태는 지난 5일(현지 시간) 오전 4시께 장시성 지안시 쑤이촨현의 한 마을에서 발생했다.당국은 태풍 사우델의 영향으로 며칠간 이어진 폭우가 산사태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까지 3명이 구조됐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1명은 구조됐지만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현지 당국은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전면적인 수색·구조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추가 산사태 등 2차 재해를 막기 위한 안전 조치와 피해 주민 대피에도 나섰다.장시성 당국에 따르면 태풍 사우델의 영향으로 약 16만1500명이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장시성 재난 예방·완화·구호 위원회는 전날 정오 성 차원의 재난 구호 3단계 비상대응을 발령했다.중국 자연자원부도 전날 오전 11시 장시성의 지질재해 대응 수준을 4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현장 구조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