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담배 절반’ 피우는 중국…“간접흡연 갈등 임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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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담배 소비량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최대 담배 소비국’ 중국에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간접흡연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면서 공공장소 흡연을 둘러싼 갈등이 확산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NYT는 중국에서 지방정부의 금연구역 단속이 느슨하거나 사실상 유명무실하다며 “흡연자들은 버스정류장과 엘리베이터, 공원, 식당은 물론 병원에서도 일상적으로 담배를 피운다”고 지적했다.중국에는 현재 전국적으로 적용되는 포괄적인 실내 금연법이 없다. 베이징·상하이·선전 등 대도시는 자체 조례를 통해 실내 공공장소 흡연을 전면 금지하고 있지만, 도시마다 금연구역과 처벌 기준이 다르고 실제 단속 수준도 고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NYT는 지난 6월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된 장쑤성 난징의 20대 여성 사례를 소개했다.이 여성은 폐암 수술을 받은 어머니와 식당을 찾았다가 쇼핑몰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던 중년 부부에게 금연 규정을 지켜달라고 요구하는 과정에서 마찰을 빚 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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