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땅이 만든다(Earth Makes).” 2026년 제13회 경기도자비엔날레(GCB)가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천, 광주, 여주를 비롯한 경기도 곳곳에서 개최된다. 2001년 시작된 경기도자비엔날레는 2년마다 열리는 국내 유일의 국제 도자예술 행사. 올해 비엔날레 주제는 ‘땅이 만든다’이다. 인간 중심의 창작에서 벗어나 ‘땅’을 창작의 주체로 바라보고, 도자의 가능성을 현대미술과 기술, 환경으로 확장하자는 취지다. 비엔날레를 주관하는 한국도자재단의 류인권 대표이사는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한반도의 기후와 환경, 사람들의 혼과 열정이 결합해 우리 도자기가 만들어졌다”며 “한국 도자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K컬처의 진정한 정수 중 하나로 발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비엔날레를 주관하는 한국도자재단에 따르면 이천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열리는 본전시는 ‘흙이 만든다(Made from Earth)’와 ‘땅이 만든다(Made by Earth)’, ‘지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