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가장 뜨거웠던 사진은 아마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수첩을 찍은 사진일 겁니다. 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찍힌 이 사진에는 김 대표가 키워드로 정리한 단어들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촬영한 사람은 데일리안 소속 사진기자였습니다.● ‘수첩정치’라는 해석이를 두고 ‘수첩정치’라고 부른 정치평론가들이 있었습니다. 평소 중심을 잘 잡고 한국 정치를 분석해 저도 유튜브를 통해 즐겨 듣는 분들인데, 세 분 모두 이것이 우연히 포착된 게 아니라 김 대표가 의도적으로 노출시킨 것이라고 봤습니다.정작 당사자인 김 대표는 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10일 아침 라이브 ‘민티07’에 출연한 김 대표는, 수첩 속 ‘MS’가 자신을 서울시장 후보로 염두에 둔 게 아니라 여러 사람이 거론한 후보군을 받아 적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훈식·원식·청래·현종’ 같은 메모 역시 강훈식·우원식·정청래·김현종 등 거론된 인물들을 옮겨 적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진숙, 한동훈 OUT”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