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원서 접수 시스템이 마감 직전에 ‘먹통’이 돼 접수 마감을 1시간 연장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정부는 이번 사태로 원서를 제때 접수하지 못한 수험생이 최대 12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14일부터 구체 신청을 받기로 했다.하지만 기존 마감시간에 일부 대학들이 학과별 경쟁률을 공개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형평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수시모집 특성상 막판 눈치싸움이 치열한데, 당초 마감시간을 지켜 미리 접수한 지원자들이 손해를 보게됐다는 것이다.● ‘서버 먹통’에 수시 지원 못한 1200여 명 구제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13일 “수시 원서 접수 261만여 건 중 시스템 장애로 접수를 완료하지 못한 학생이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을 당시 대입 원서 접수 사이트인 ‘유웨이어플라이’에 로그인해 원서를 작성·저장하거나 제출·결제를 시도한 기록이 남아 있는 수험생들이 해당된다.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