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민주당이 물러나라 했다’며 자진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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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62_NiZAj2BM_55cee1e16fcfc3dc9da313ee05044d3595739ae0.jpg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전격 사퇴했다. 지난달 30일 후보자로 지명된 지 14일 만으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장관 후보자가 낙마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용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으로부터 비례대표 의원직과 장관직 겸직을 두고 국민적 공감대가 넓지 못한 상황을 고려하여 후보자가 결단해 달라는 의사를 전달받았다”며 “장관 후보직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혔다. 10일 청와대와 사전 협의 없이 돌발 기자회견을 열고 “장관과 국회의원 겸직은 법률이 허용하고 있다”고 밝힌 지 사흘 만에 후보직에서 사퇴한 것. 이에 따라 용 의원은 8·30개각을 통해 지명된 6명의 장관 후보자 중 첫 낙마자가 됐다. 용 의원은 이날 사퇴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의 요청에 따라 장관 후보자직을 사퇴한 것이라 밝혔다. 그는 “국무위원은 국회와 정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협력을 이끌어내야 하는 역할”이라며 “그러나 여당도 우려를 표하는 상황에서, 그 직을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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