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연어 술 파티 위증’ 사건 재판에서 재판부 기피신청을 한 뒤 집단 퇴정한 검사들의 징계위원회가 무기한 연기됐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당초 이날 오후로 예정된 김현우·서현욱 전 수원지검 형사6부장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당사자들에게 통보했다. 법무부는 이들에 대한 견책 징계 청구안을 심의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징계위 연기는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 퇴임 후 새 장관이 임명되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검사징계법상 검사 징계위는 법무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차관과 장관이 지명한 검사 2명, 변호사·법학 교수 등 총 9명으로 구성되고 검사 3명을 예비위원으로 두고 있다. 장관 사퇴 등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시, 통상 차관이 위원장을 직무대리하고 빈 자리는 예비위원인 검사가 채우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14일 ‘수원지검 검사 집단퇴정 사건’과 관련 징계 의견이 제시된 검사 4명 중 2명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