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미밥과 통밀빵 등 통곡물로 된 음식을 적정량 섭취하면 혈압과 혈당, 체중, 콜레스테롤 등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 여러 가지를 개선할 수 있다는 대규모 분석 결과가 나왔다.국제 학술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15일(현지 시각) 발표된 이번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은 이 분야에서 지금까지 수행된 연구 결과를 종합한 것이다. 통곡물 식품 섭취가 심혈관질환 위험 요인에 미치는 영향을 시험한 임상시험 87건이 포함됐다.연구진은 통곡물이 풍부한 식단이 체중과 혈압을 낮추고, 혈중 콜레스테롤과 포도당 수치를 개선해 장기적으로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이번 분석에는 아시아와 유럽, 미국, 캐나다, 호주, 브라질에서 실시된 임상시험에 참여한 6500명 이상의 자료가 포함됐다.분석 결과 통곡물 섭취량을 늘리면 체중과 허리둘레, 혈압이 감소했다. 혈중 총콜레스테롤과 저밀도지단백(LDL·이른바 ‘나쁜’ 콜레스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