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처럼… 자폐도 맞춤치료 단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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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00_uqlEh2Ud_19a72a1f8dc02cdde65ebf0c84e96656f8a57315.png‘자폐 스펙트럼 장애(ASD)’는 사회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의 어려움, 제한적·반복적 행동이 발생하는 신경 발달 질환이다. ASD와 관련된 유전자는 120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펙트럼’이라는 말이 붙은 만큼 원인부터 증상의 종류, 정도가 사람마다 매우 다르다. 국내 연구진이 10여 년에 걸친 장기간 연구로 ASD의 유전적 원인 규명에 근접하고 약물 반응에 따라 집단을 나눠 집단별로 적합한 ‘맞춤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은준 기초과학연구원(IBS) 시냅스뇌질연구단장 연구팀은 서로 다른 생쥐 모델 17종의 전전두엽에서 얻은 유전자 발현 데이터인 ‘리보핵산(RNA) 시퀀싱 데이터’ 1008개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17일(현지 시간)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 시냅스 연구가 뇌 질환 연구로 이어져 김 단장은 복잡한 ASD를 뇌 속 ‘시냅스’의 관점에서 연구한다. 시냅스는 신경세포끼리 신호를 주고받는 부위로, 뇌 기능의 기본 단위다. 김 단장이 시냅스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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