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길수 특별감찰관 후보자는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성역을 두지 않겠다”며 “특별감찰관의 존재 자체가 공직사회의 긴장과 책임성을 높이고, 비위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장치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국민의힘의 김현지 대통령제1부속실장에 대한 감찰 요구엔 “감찰 대상이 아닌 제3자에 대해선 검토해 봐야 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비서관급인 김 실장 감찰을 위해선 수석비서관급 이상만 감찰할 수 있도록 한 특별감찰관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것.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을 재가하면 최 후보자는 2016년 이석수 초대 특별감찰관이 중도 사퇴한 뒤 10년간 공석이었던 특별감찰관에 취임한다.● 野 “김현지 감찰” vs 崔 “수석 이상만 대상” 최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정치적 중립성과 직무상의 독립성을 확고히 지키겠다”며 “민주적 ‘판옵티콘(Panopticon·원형감옥)’으로서 권력의 건전한 견제 기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떠한 외압이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