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헌금을 명목으로 1억 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26일 구속기간 만료로 풀려난다.20일 법원 등에 따르면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1심 구속기간은 26일 자정(27일 0시) 만료된다.현행 형사소송법상 1심 재판 단계에서 피고인의 구속기간은 기본 2개월에 각 2개월씩 최대 두 차례 갱신할 수 있어 최장 6개월을 넘길 수 없다.두 사람은 3월 3일 구속된 뒤 4월 29일과 6월 4일 두 차례 구속기간이 연장됐으며, 법정 한도인 6개월을 채우면서 추가 연장이 불가능해졌다.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은 앞서 6월과 7월 각각 보석을 청구했으나 재판부의 결정 이전에 구속 만료 시점이 먼저 도래했다.강 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던 2022년 1월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시의원 공천 대가로 현금 1억 원이 든 쇼핑백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