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직을 19일 자진 사퇴하면서 ‘김 의원 지키기’에 앞장섰던 민주당 김민석 대표도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김 대표가 “지켜볼수록 잘된 인사”라며 김 의원 임명 필요성을 강조하고 민주당도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단독 채택을 밀어붙였지만 결국 김 의원이 여러 의혹 끝에 낙마하면서다. 반면 민주당은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검찰 수사자료 입수 경위에 대해 집중 공세를 폈다. 김 대표는 김 의원의 코로나19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이 확산되던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켜보면 지켜볼수록 잘된 인사라고 판단된다. 지킬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야당의 각종 의혹 제기에도 “인사청문회는 안정적으로 진행하면 된다”며 선을 그었다. 김 대표 발언 이후 민주당은 한 의원의 수사자료 입수 경위를 문제 삼는 등 역공에 주력했다. 김 대표는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자진 사퇴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에 대해선 자진 사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