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전남광주GT’ 자동차 경주를 관람했다. 극장에서 포뮬러원(F1) 관련 영화 예고편을 흥미롭게 본 적은 있지만, 실제 레이스를 눈앞에서 보는 것은 난생처음이었다.》경기 전 참가 차량을 가까이서 둘러보는 그리드워크부터 화려한 경주차들이 웅장한 엔진음을 내뿜으며 트랙을 질주하는 모습까지 모든 것이 압도적이었다.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서 차량이 충돌해 불이 붙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고, 한계를 넘은 주행 끝에 트랙을 벗어나 흙먼지를 일으키는 선수도 볼 수 있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두 가지 궁금증이 떠올랐다. 이렇듯 치열한 모터스포츠에서 첨단 기술이 집약된 차량(머신)의 성능과 선수의 개인 기량은 경기 결과에 각각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까. 선수들은 어떤 상황에서 대형 사고의 위험까지 감수하며 무리한 주행에 나설까.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F1과 나스카(NASCAR) 레이싱 데이터를 분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