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한 초등학생이 직접 만든 손뜨개 키링을 아파트 이웃들에게 선물한 사연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지난 24일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손편지와 손뜨개 키링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편지를 쓴 학생은 자신을 최근 이사 온 초등학교 6학년이라고 소개하며 이웃들에게 추석 선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학생은 편지에 “제 취미가 뜨개질이라 함께 사는 이웃 분들께 나눠드리고 싶어서 더 예쁘게 만들어놨어요”라며 “가져가고 싶으신 분들은 1개씩만 가지고 가세요. 제 선물이에요. 즐겁고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라고 인사했다.편지 아래에는 학생이 직접 만든 알록달록한 손뜨개 키링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학생은 “정말 마음에 든다면 2개까지 가능”, “다음에 또 만들어 드릴 수 있으니 욕심부리지 말아요”라고 재치 있는 당부도 덧붙였다.사진을 올린 주민은 엘리베이터에서 이 장면을 발견했다며 “세상에, 이렇게나 마음이 예쁘다”고 감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