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독립운동가 딸이었다…“자랑스럽단 말 못 해드려” (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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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0875_F2YRmrqg_b13cbea10660d6352558dc81bc3b1a553ee43a44.jpg[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독립운동가였던 아버지 고(故) 홍창식 선생을 향한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15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69회는 광복 81주년을 맞아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6인의 삶을 재조명하는 ‘광복 81주년 무명의 헌신, 불멸의 노래’ 특집으로 꾸며진다.이날 홍지민은 실제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 무대에 오른다. 그의 부친 홍창식 선생은 비밀결사 백두산회 소속으로, 16세에 일본 군수물자를 폭파하는 임무를 수행하다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옥고를 치렀으며 수감 중 광복을 맞았다.하지만 홍창식 선생은 광복 이후 자신의 독립운동 사실을 가족들에게조차 알리지 않았다고. 홍지민은 “저 역시 아버지가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고 나서야 과거 독립운동 이력을 알게 됐다”고 털어놓는다.홍지민은 아버지를 떠올리며 “제 기억 속 아버지는 독립운동가라기보다 음악과 책을 사랑하고 나눔을 좋아하셨던 아빠”라며 “제가 스무 살 무렵 돌아가셔서 그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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