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배우 이휘향이 한때 연기 인생을 끝내려 했던 속내를 꺼내놓는다. 오랜 시간 강렬한 악역을 소화하며 쌓인 피로부터 다시 배우의 길을 선택하기까지의 고민을 직접 들려준다.이휘향은 22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39회에 출연한다. 방송 출연은 약 2년 3개월 만으로, 데뷔 후 처음 스크린 주연을 맡은 영화 ‘가족 여행’을 둘러싼 이야기와 배우로 살아온 시간을 되짚는다.‘가족 여행’은 치매를 앓는 순임의 생일을 계기로 다섯 가족이 즉흥적으로 부산 여행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휘향은 순임을 연기하며 그동안 대중에게 익숙했던 화려하고 강한 인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특히 백발로 등장한 모습부터 남다르다. 이휘향은 자신의 실제 머리색이라고 설명하며 영화에서도 별도의 변형 없이 그대로 등장한다고 밝힌다.이번 작품을 선택한 데에는 배우로서의 각오도 담겼다. 자신에게 덧입혀졌던 화려한 이미지를 걷어내고 가장 자연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