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올해 20주년을 맞은 민트페이퍼 무대에 십센치(10CM)와 소란의 ‘십란’이 올랐다. 민트페이퍼의 20주년 공연 시리즈 ‘Best Friends 십란 : MINTPAPER 20th SPECIAL LIVE’가 1, 2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이 공연은 십센치와 소란이 하나의 팀 ‘십란’으로 약 3시간 동안 24곡을 함께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연 내내 두 가수는 서로의 곡을 자유롭게 부르며 오랜 시간 쌓아온 호흡을 자랑했다. 소란 고영배는 자신을 ‘리더·메인보컬’, 권정열을 ‘입덕 멤버·예능 담당’이라고 소개한 뒤 “신인다운 패기가 느껴지는 투핫 십란입니다”라고 인사했다. 노래 사이마다 토크와 즉흥 애드리브를 더해 유쾌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이어 고영배는 공연 말미 “데뷔 10년 만의 첫 무대를 끝으로 성격 차이 때문에 해체한다”고 농담했지만, 두 사람은 오는 10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6’에서 다시 뭉친다.20주년 공연 시리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