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신작 ‘가능한 사랑’ 예고편 공개…전도연·설경구·조인성·조여정의 숨은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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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2892581_BjylTUAe_7d2c265c24023f00c642f4ae76ad4a0e5fe53aa6.jpg[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가능한 사랑’이 1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이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부부로 만나 감춰온 상처와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예고했다.‘가능한 사랑’은 해고 노동자 호석(설경구)과 그의 아내 미옥(전도연), 다큐멘터리 감독 예지(조여정)와 그의 남편 상우(조인성)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9월 23일 극장에서 개봉하며, 11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공개된 1차 예고편은 새벽 숲길을 홀로 걷는 미옥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상한 느낌이었어요. 내가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았어요”라는 그의 말과 함께 차 안에서 호석의 “울고 싶으면 울어”라는 말을 들은 뒤 눈물을 터뜨리는 모습이 이어지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이어 다큐멘터리 촬영팀 앞에서 노동자 총파업 당시를 회상하는 미옥과 이를 묵묵히 듣는 호석의 모습이 담긴다.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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