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 시신과 9.2kg 돌이 한 가방에…이지혜 “정말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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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0889_bdnjUGpy_d9e0e7da3c09160428c6b5e1b4efa30cb156ba09.jpg[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저수지에 버려진 가방 안에서 9.2kg의 돌과 함께 발견된 40대 여성 변사 사건이 재조명된다.1일 방송되는 KBS2 ‘스모킹 건’에서는 2009년 발생한 ‘못골 변사 사건’을 다룬다.2009년 5월 8일 한 낚시꾼은 저수지 한편에 2주 전부터 놓여 있던 가방에서 심한 악취가 나자 이를 확인했다. 가방 한쪽을 찢어 안을 들여다본 그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빨간 천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현장에 출동한 형사가 천을 걷어내자 여성의 시신이 모습을 드러냈다. 가방 안에서는 시신과 함께 약 9.2kg의 돌도 발견됐다.지문을 통해 피해자는 40대 초반의 공선미 씨(가명)로 확인됐다. 그러나 가족들과 오랫동안 연락이 끊긴 상태여서 그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조차 없었다.수사팀이 찾아낸 단서는 공 씨가 6년 전 가족들에게 재혼할 사람이라고 소개했던 한 남성이었다. 가족들은 이 남성을 ‘김 서방’이라고만 불렀고 이름조차 알지 못했다. 이후 수사팀은 정체불명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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