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미팅 블랙홀’ 된 중국, K스타 삼킨 ‘불가항력’의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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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0889_QpVOBZbe_eb7307f05b7e0c056d7174b13cff75db0b236efe.jpg[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이쯤 되면 ‘팬 미팅의 블랙홀’이 아닐까 싶다. 중국에서의 팬 미팅이 뚜렷한 사유 없이 취소가 반복되는 잔혹사가 벌어지고 있다.1일 가수 선미의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5일 개최 예정이던 ‘2026 선미 상하이 팬 미팅’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지 운영 및 제반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한 결과 안정적인 행사 운영과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미 판매된 티켓은 전액 환급될 예정이다.박지훈 역시 이달 예정됐던 상하이 팬 미팅을 ‘불가피한 사정’을 이유로 취소했다. 홍콩, 타이베이, 방콕 등 아시아 주요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유독 중국 본토인 상하이 일정에만 제동이 걸린 셈이다.케이(K)팝에서는 일본 국적 멤버를 둔 그룹들의 중국 일정이 줄줄이 무산되며 중국 당국의 ‘한일령’(限日令) 기조가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실제로 여성 그룹 르세라핌과 신예 리센느 등이 현지 팬 사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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