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누적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신기록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수천 년 전 서양 신화를 압도적인 연출과 기술력, 현대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이 우리 관객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5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개봉 33일째인 6일 오후 누적 관객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역대 35번째 1000만 영화에 등극했다. 외화로는 2022년 ‘아바타: 물의 길’ 이후 4년 만의 1000만 관객 돌파 영화로, 역대 10번째에 해당한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외화로는 2019년 ‘알라딘’ 이후 7년 만의 성과로, ‘어벤져스’, ‘아바타’ 등 거대 시리즈 외화가 흥행을 주도하는 시장에서 대중의 선택을 받았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우리 관객이 3000년 전 서양 신화인 ‘오디세이’에 뜨겁게 반응한 배경에는 연출을 맡은 크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