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판 ‘그알’?…탐사 보도 PD의 영역 확장, ‘팩트 추적’ 경험으로 만드는 새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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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2892582_YU60KrwN_623b3065ca8f72cf587fa233de05d1feadbfcbfe.jpg[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서 사실과 사건을 좇던 프로듀서(PD)들이 드라마와 예능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방송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수년간 현장에서 쌓은 취재력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드라마와 예능에 녹여내며 기존 문법과 다른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모습이다.최근 기대를 모으는 대표적인 작품은 박준우 PD가 준비 중인 12부작 드라마 ‘잇츠 1992’(가제)다. 가상의 방송국을 배경으로 신생 시사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그리며, 양세종과 김세정이 주인공으로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박 PD는 국내 대표 탐사보도 프로그램인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했던 PD로, 실제 사건을 취재하고 현장을 누볐던 경험을 바탕으로 시사 프로그램의 탄생 과정을 그린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는다.사실 박 PD의 드라마 연출력은 이미 전작들로도 증명됐다. SBS ‘닥터 탐정’으로 드라마 연출에 나선 그는 사적 복수를 다룬 이제훈 주연의 ‘모범택시’를 성공적으로 이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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