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우즈 고사한 ‘다마코’, 제작 전부터 논란…“섣부른 판단 부적절”vs“전쟁 책임 가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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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0880_BuYziQtD_c29a60fe6530a5e9e06625b2f3918c1d369933cd.jpg[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한일 공동제작 영화 ‘다마코’를 둘러싼 논란이 누리꾼 사이에서 뜨겁게 벌어지고 있다. 일본의 원폭 피해를 소재로 삼았다는 이유로 역사적 관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반면, 아직 완성되지 않은 작품을 소재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반론도 맞선다.논란은 지난 26일 우즈와 심은경, 일본 배우 안도 사쿠라 등이 ‘다마코’에 출연한다는 한 매체의 보도와 함께 작품의 소재와 내용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다마코’는 1945년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로 부모를 잃은 일본인 소년이 재일조선인을 따라 한국으로 건너온 뒤 6·25전쟁을 겪으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일본의 침략전쟁과 식민 지배라는 역사적 배경 속에서 일본인의 원폭 피해를 중심에 둔다는 점에서 일부 누리꾼은 일본의 전쟁 책임과 식민 지배의 역사가 가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출연한다고 알려진 배우들에게까지 비판이 이어졌지만, 심은경과 우즈 측은 “이미 고사한 작품”이라며 출연 사실을 부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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