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재개봉 효과를 등에 업고 전 세계 박스오피스 정상에 다시 올랐다. ‘아바타’와 수년간 치열한 1위 경쟁을 벌여온 끝에 약 5년 만에 왕좌를 되찾았다.글로벌 영화 흥행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달 ‘어벤져스: 엔드게임 앙코르’라는 제목으로 재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엔드게임)의 누적 전 세계 흥행 수익은 29억2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09년 개봉한 ‘아바타’의 29억2300만 달러를 넘어선 기록이다. ‘아바타’는 지금까지 총 다섯 차례 재개봉을 통해 흥행 수익을 꾸준히 끌어올렸다.‘아바타’는 최초 개봉 이후 약 10년간 역대 전 세계 흥행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2019년 개봉한 ‘엔드게임’이 기존 기록을 경신하며 왕좌를 차지했고, 이후 ‘아바타’가 2021년 ‘아바타: 물의 길’ 개봉을 앞두고 재개봉하면서 다시 정상에 올랐다. ‘엔드게임’은 2위로 밀려났지만, 이번 재개봉을 계기로 5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