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하프 걸’ 심소정 “한국적 요소 세련되게 풀고파” [DA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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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8718347_ajoLg4WN_66d9eba3665dd47461ad6cd1de6f96157c8831c1.jpg[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하피스트 심소정이 하프 연주자를 넘어 싱어송라이터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넓혀가고 있다. 클래식에 뿌리를 두면서도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하프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심소정. 자신만의 방식으로 음악을 표현해 나가고 있는 그에게 하프와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Q: 유로비전 아시아 송 콘테스트 한국 경연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 출전하게 된 계기와 무대를 통해 가장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무엇이었나?일단 하프 자체가 유럽에서 온 악기이지 않나. 저는 한국 사람이고, 그런 제가 한국에서 열리는 유로비전에 참여한다는 것 자체가 유럽 악기를 한국적인 방식으로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유로비전이 가진 의미에 대해서도 많이 공부했다.유로비전은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적인 축제이다 보니 처음에는 ‘내가 감히 나가도 될까’라는 생각도 많이 했다. 그런데 이전 유로비전 무대와 여러 레퍼런스를 찾아보니 굉장히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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