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배우 김소현이 故 안판석 감독의 유작 ‘연애박사’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지난 5일 첫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는 촉망받던 수영선수였으나 투병 끝에 한쪽 다리를 잃은 로봇공학 박사과정생 박민재(추영우)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선 석사과정생 임유진(김소현)의 이야기를 다룬 청춘 성장 로맨스물이다.김소현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매력을 지닌 주인공 임유진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졸업을 앞두고 취업과 진학의 갈림길에서 치열하게 고뇌하는 현실적인 대학원생의 얼굴을 그려냈다. 그는 강미란(류경인) 교수의 사은회 자리에서 벌어진 사건을 계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친구 정수빈(박하랑)이 선배 김영수(이상진)에게 추행당하는 상황을 목격하자 망설임 없이 나서서 응징했다. 오히려 자신에게 가해자를 향한 사과를 종용하는 교수의 부당한 요구 앞에서도 끝내 물러서지 않고 소신을 밝히는 당찬 면모로 시청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