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가수 구준엽이 세상을 떠난 아내 고(故) 서희원의 생일을 맞아 처가 식구들과 함께 묘소를 찾았다.서희원의 동생인 대만 방송인 서희제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가족들과 언니의 묘소를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사진에는 구준엽을 비롯해 서희제와 가족들이 서희원의 묘소 앞에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묘소 주변에는 분홍색 장미와 백합 등 꽃이 가득 놓였으며 케이크와 음식, 샴페인도 준비됐다.구준엽은 검은색 재킷 안에 분홍색 상의를 입고 가족들과 함께했다. 아내를 떠나보낸 뒤 체중이 10kg 이상 줄어든 것으로 알려진 그는 이전보다 야윈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서희제는 “오늘은 언니의 48번째 생일이라 당연히 축하해주러 왔다”며 서희원이 좋아했던 샴페인과 케이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이어 “언니 곁에 앉아 울다가 웃다가 하며 우리의 이야기와 우리가 언니를 얼마나 그리워했는지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강한 비바람이 불었던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추워 죽을 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