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퇴직을 앞둔 역장과 서툰 후임의 만남이 미스터리로 이어지는 영화 ‘폭설’이 구교환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11월 개봉하는 ‘폭설’은 폭설로 고립된 시골 기차역 설오역에서 퇴직을 앞둔 역장 갑수(김윤석)와 새로 부임한 후임 현택(구교환)이 의문의 시신을 발견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구교환은 폭설을 뚫고 설오역에 뒤늦게 도착한 후임 역무원 현택을 연기한다. 현택은 신입다운 열정으로 업무를 익히며 갑수의 곁을 맴돈다. 자신을 시험하듯 대하는 역장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다. 구교환은 인수인계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닥뜨리는 현택을 능청스럽고 개성 넘치는 연기로 풀어낸다.공개된 스틸에는 갑수에게 업무를 배우는 현택의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터널 앞에서 누군가를 바라보고, 무전기를 들고 응답하는 모습에서는 신입 역무원의 긴장감이 느껴진다. 손가락을 모은 채 서 있거나 갑수 앞에 쪼그려 앉은 모습은 서툴지만 의욕적인 현택의 성격을 보여준다. 반면 속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