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1만 4000가구대까지 떨어지며 5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수도권과 지방 물량이 동시에 줄면서 가을 이사철을 맞은 임대차 시장의 불안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만 4174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4월 1만 3554가구 이후 가장 적은 월간 물량이다. 올해 입주 물량이 가장 많았던 지난달(2만 390가구)보다 약 30% 줄었다. 수도권 입주 예정 물량은 총 9514가구로 전월 대비 24% 감소했다. 주요 감소 원인은 서울과 인천의 물량 축소다. 한 달 전보다 서울은 38%, 인천은 90% 줄었고 경기는 4% 늘었다. 수도권에서 1000가구 이상 입주를 앞둔 대단지는 △서울 서초구 ‘디에이치방배’(3064가구) △경기 부천시 ‘송내역푸르지오센트비엔’(1045가구) 등 2곳이다. 특히 서초구에는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